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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2한국 속담에 ‘시작이 좋으면 끝이 좋다’라는 말이 있다. 글쓰기에도 서론이 좋으면 결론이 훌륭해질 수밖에 없으며 서론과 본론은 항상 운명공동체로써 ‘같은 배를 타고 간다’고 볼 수 있다. 서론이 독자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야 한다면 결론은 독자가 필자의 의견에 동조해 든든한 후원자가 될 수 있도록 만드는 마지막 기회이다.일부 수험생들은 본론에서 충실하게 자신의 주장을 펼쳤기 때문에 결론은 단순 요약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결론은 ‘용(龍)을 그리고 마지막에 눈동자를 찍어 넣는다’는 의미의 ‘화룡점정(畵龍點睛)’과 마찬가지로 글의 완성도를 극대화한다는 측면에서 중요하다.실제 필자는 논술 강의를 진행하면서 수강생들에게 이러한 점을 강조하고 있다. 본론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결론을 화룡점정이 아니라 용두사미(龍頭蛇尾)로 마무리해 좋은 글을 망치는 수험생이 많아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것이 한 두번이 아니다. 대통령 경호처 수험생들이 결론 단락을 작성할 때 유의했으면 바라는 사항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서론의 질문에 대한 해답을 쓴다는 관점에서 접근결론 단락은 ‘본문의 소주제문을 요약해 전체 글의 결론을 내린 문장’인 결어(concluding sentence)가 핵심이다. 결어는 본론의 요약, 자신의 의견 등으로 구성되며 세부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 결론 단락의 구성 [출처=iNIS]우선 본론을 요약하는 것은 ‘본론에서 설명했던 내용을 함축적으로 정리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본론을 요약하는 방법은 다음 3가지로 제시할 수 있다.첫째, 본론의 전체 내용을 종합적으로 정리해야 한다. 본론에서 사용한 중요한 사례, 주장, 반론 등은 빠짐없이 챙기는 것이 좋다. 하나라도 누락시키기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하지만 그렇다고 그대로 옮겨 적으라는 의미는 아니다. 단어와 표현의 중복은 피해야 한다.둘째, 본론 소주제문의 핵심 단어는 포함시켜야 한다. 본론은 본론1, 본론2, 본론3을 모두 지칭하는 것이기 때문에 3개 문장이 요약의 대상이다. 핵심 단어라고 해도 동일한 의미의 다른 단어로 나타내는 것이 문장의 질(quality)을 높이는 방법이다.셋째, 본론에서 나오지 않은 새로운 내용을 추가해서는 안 된다. 결론은 말 그대로 본론의 내용을 최대한 축약하는 것이지 새로운 주장을 펼치는 공간이 아니기 때문이다. 일부 수험생의 경우에 본론을 쓸 때 생각나지 않았지만 결론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갑자기 떠오른 ‘참신한(?) 아이디어’에 대해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데 이는 바람직하지 않은 습관이다.다음으로 자신의 의견을 제시한다는 것은 ‘결어에 대한 필자의 견해, 사회적 영향, 교훈 등을 표명’하라는 것이다. 자신의 주장이 설득력이 있다고 해도 왜 그러한 주장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입장을 한번 더 펼치라는 의미이다. 세부 주의사항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첫째, 필자의 견해도 논제에 한정돼야 한다. 한국인들은 글을 쓰면서 자신의 폭넓은 지식을 과시하기 위해 미사여구(美辭麗句)도 많이 동원하고 불필요한 멋진(?) 단어를 사용하려는 유혹을 이기지 못한다. 자칫 ‘배가 산으로 올라간다’는 말처럼 글의 초점을 흐릴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둘째, 사회적 영향도 가급적이면 객관적인 시각에서 해석해야 한다. 본론에서 열심히 객관적이며 공신력 있는 자료로 독자를 설득했는데 결론에서 주관적인 생각을 드러낼 필요가 없다. 주관적인 논리로 독자를 설득할 수 있는 뛰어난 문장가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급진적이고 무책임한 선동가와 우매한 백성들만 비약적인 논리를 신봉할 뿐이다.셋째, 교훈은 자신의 입장에서 표현해도 무방하다. 모든 사람이 필자의 의견에 동조하거나 동일한 감동을 느끼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도 가급적이면 자신이 느낀 생각을 객관화시킬 필요는 충분하다.넷째, 미래 전망은 무리하게 과장하기 보다는 보수적으로 예측하는 것이 유리하다. 결론은 독자가 글에 대한 감동을 유지할 수 있는 최종 시간에 해당되기 때문에 비상식적으로 논리를 비약할 필요는 없다. 논리를 비약한다고 해서 독자의 감동이 더 증폭되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감동의 여운에서 독자를 화들짝 깨울 뿐이다. ◈서론과 본론은 부족한데 결론으로 기사회생하는 것은 불가능매일 매일 글을 쓰고 언론에 기고하면서 ‘밥벌이’를 하고 있는 필자도 결론을 쓸 때는 매우 신중하게 고민을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결론이 매끄럽지 못하면 열심히 전개한 서론과 본론의 가치가 퇴색되기 때문이다. 유명 인사나 학자들이 쓴 글을 보면 결론이 매끄럽지 못한 경우가 많은데 이는 글쓰기의 원칙을 지키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아무리 오랫동안 많은 책을 집필했고, 장기간 연구 활동으로 높은 학식을 가진 전문가라고 해도 좋은 글을 쓰려면 기본적으로 구성요건을 갖춰야 한다. 방송이나 강연에서 청산유수(靑山流水)로 말을 잘하는 사람은 많지만 논리적인 글을 체계적으로 쓸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은 많지 않다. 결론을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대통령 경호처 수험생들이 주의했으면 하는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첫째, 서론이나 본론의 내용을 단순하게 중복 서술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본론을 단순하게 요약하거나 정리만 할 경우에는 반복 표현을 이유로 감점을 받기 때문이다. 결론은 본론보다는 서론과 연관성이 크다는 것도 잊지 않아야 한다. 서론이 질문이라면 결론은 그에 대한 답변이라고 생각하면서 작성할 필요가 있다. 질문은 잘 했는데 답변이 모호하면 ‘현문우답(賢問愚答)’이 되는 셈이다.둘째, 정교한 결론을 구성하기 위해 고심하기 보다는 단순 ‘대답’차원의 결론을 작성해도 무방한 논제가 많다. 즉 다시 말해서 결론 구성에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입하거나 지나치게 염려할 필요가 없다. 결론은 결론으로서 구성요건을 갖추면 충분하다는 사실을 염두에 둬야 한다. 실제 언론에 게재된 글에는 결론이 없는 사례도 많을 정도로 결론을 고민하지 않는 글쓰기 전문가도 적지 않다.셋째, 결론의 내용은 논제의 유형에 따라 차이가 난다. 비판, 주장, 대안 등 필자의 견해가 포함된 경우에는 전망, 제언, 한계 보완 등이 반드시 요구된다. 반면에 비교, 분석, 설명, 평가 등의 유형에서는 ‘결론’이라기 보다는 ‘맺음말’ 성격의 마무리가 적당하다. 본론의 논의 과정에서 알게 된 사실이나 분석의 결과가 시사하는 바를 포함하는 것이 좋다.결론적으로 결론은 결론이 요구하는 최소한의 구성요건을 지키면서 논제의 성격에 맞춰서 마무리하는 것이 무난하다고 볼 수 있다. 결론이 전혀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서론과 본론이 뛰어나지 않은데 결론으로 글을 ‘기사회생(起死回生)’ 시키겠다는 꿈은 꾸지 않아야 한다. 무리한 확장이나 논리적 비약은 오히려 역효과만 초래할 뿐이기 때문이다. - 계속 - *내용 문의 : 민진규 교수(stmin@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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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2필자는 논술 강의를 진행하면서 동서고금(東西古今)의 훌륭하다고 평가 받고 있는 글을 수업 교재로 많이 활용하는 편이다. 그 중에는 전문학자나 유명인사가 인생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글도 포함된다. 소위 말하는 명문도 많이 읽었지만 모든 사람들이 칭송하는 것만큼 흠뻑 빠져들지는 못했다. 좋은 글이란 모든 독자에게 감동을 선사하지는 못할지라도 누구나 쓸 수 있는 평범한 문구의 나열이라는 평가를 받아서는 안 된다.강인한 신체와 건전한 정신을 중시하는 대통령 경호원에게 역사에 기록될 정도로 감동적인 논술을 쓰라고 요구하는 사람도 없고, 그러한 기대를 하는 사람도 많지 않다. 하지만 대통령 경호원으로서 대통령의 통치 철학을 이해하고 국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논리적 사고능력 정도는 갖고 있어야 한다.사고의 기준을 국민의 눈 높이에 맞추는 것은 쉽지 않지만 그러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경호원 개인뿐만 아니라 조직도 국민으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얻기 어렵다는 점은 잊지 않아야 한다. 대통령 경호처 수험생들이 대통령의 안위를 보좌할 수 있을 정도로 소양이 있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한 논술을 쓰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 보자. ◈배경지식을 넘어 논리력을 갖춰야 평가자를 설득할 수 있어대통령 경호처의 논술은 단순한 태도를 묻는 질문을 넘어서 종합적인 사고를 요구하는 논제로 업그레이드되고 있는 중이다. 과거에는 기본적인 태도나 경호원칙과 같은 단순한 이론에 관해 요약하는 수준에 불과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대통령의 통치철학을 이해하고 국민들의 눈 높이에 맞춰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지 여부를 평가할 수 있는 논제를 선호한다. ‘21세기 한국정부의 외교정책에 대해 논하라’라는 논제가 출제된 경우에 전체 논술을 조화롭게 구성할 수 있는 전략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논술의 전체적인 조화 전략 [출처=iNIS]첫째, 논제에 대해 필자의 입장을 펼칠 수 있는 배경지식이 필요하다. 주어진 논제와 관련된 배경지식은 19세기말부터 20세기 초의 조선과 대한제국 상황, 청일전쟁의 배경과 결과, 삼국간섭의 원인과 결과, 아관파천의 진행과 동북아 군사균형에 미친 영향, 러일전쟁에서 영국의 역할과 교훈 등이 기본 자료에 해당된다.더불어 21세기 초의 한국의 주변 상황, 남북대화의 진행과 애로점, 북미대화의 진행과 미래 전망, 미∙중 무역전쟁, 한일 외교분쟁 등도 현안 이슈로 파악해야 한다. 배경지식도 신문이나 방송에서 누구나 들을 수 있는 수준을 넘어 준(準) 전문가 정도의 깊이를 가져야 매력적이고 설득력 있는 글을 쓰는데 편리하다.둘째, 배경지식을 조리 있게 배치할 수 있는 문장 구성력, 시제와 행위자를 묘사하는 정확한 문법, 적재적소(適材適所)에 맞는 용어로 변화시키는 화려한 어휘력도 서론, 본론, 결론을 작성하는데 요구된다. 서론의 도입문과 주제문, 본론의 소주제문과 뒷받침 문장, 결론의 결어와 제언 등은 논제에 대한 필자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펼칠 수 있는 최소한의 구성요소에 해당된다.자신의 주장이 설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올바른 문법을 사용하고 유려한 어휘력을 구사해야 한다. 긴 문장보다는 짧은 문장이 선택하고 구어체보다는 문어체가 문장의 품위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접속사는 가급적 생략하고 수동태보다는 능동태가 필자의 설득 의지에 대해 독자가 중압감을 느끼도록 만드는데 유리하다.셋째, 필자의 주장이 독자를 충분하게 설득할 수 있도록 논리력을 갖춰야 한다. 설득력 있는 논리로 ‘21세기 한국의 외교정책은 이러이러하게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견해를 입증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면 된다. 복잡한 대내외 현실을 감안하면 결론을 내리기 쉽지 않은 논제이다.한국의 현안 외교 이슈인 일본의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 규제, 미국과의 방위비분담 협상, 북한의 ‘통미봉남(通美封南)’ 정책, 중국의 한국압박 정책 등에 대한 대응책이 될 수 있어야 한다. 단순한 논리와 해결책으로 풀기 어렵지만 대통령 경호원을 넘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도 고민할 가치는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 국가와 사회에 대한 애정과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야 훌륭한 글언론에 기고하든 책을 집필하든 필자의 고민은 ‘어떻게 하면 독자를 이해시킬 수 있는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필자뿐만 아니라 글을 쓰는 모든 사람들도 동일한 고민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평가자가 가장 충실한 독자라고 인식하면서 글을 쓰는 것이 좋은 점수를 받는 최선의 방법이다. 대통령 경호처 수험생들이 최종적으로 논술을 조화시킬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하면 다음 3가지로 요약된다.첫째, 글의 내용이 논제에 충실하고 해당 논제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아야 한다. 논술 시험은 수험생의 다양한 지식수준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이슈에 대한 관점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진행된다. 즉 다시 말해서 논제에 대한 최소한의 지식을 갖고 있는지, 복잡한 이슈를 해결하는 방법을 스스로 찾아낼 수 있는지, 제시한 해결 방안이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솔루션(solution)인지 등을 평가하려는 것이다.수험생의 입장에서 논제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거나 혹은 생소한 논제로 인해 당황스럽다고 내 맘대로 논제를 바꿔서는 안 된다. 고도로 정제된 지식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논제를 비켜가기 보다는 자신이 이해하는 수준에서 주장을 펼치면 된다. 논제의 범위는 출제자가 논술을 평가하는 근거가 되기 때문에 중요하다.둘째, 논제에 대해 자신의 주장을 명확하게 밝히고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타당한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 논술을 작성하면서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혹은 ‘누군가 이런 얘기를 했다’는 식으로 주장을 나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논술은 다른 사람의 생각이 아니라 필자 자신의 의견을 요구한다.주장을 입증할 수 있는 근거도 평가자도 알기 어려운 생소한 이론이라 희귀한 자료를 제시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간혹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Youtube)나 인터넷 사이트에서 획득한 검증되지 않은 자료를 제시하는 경우도 있는데 바람직하지 않다. 객관적인 자료만이 평가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셋째, 자신이 이해하고 있는 수준에서 성실한 자세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마음을 전할 수 있어야 한다. 글도 말과 마찬가지로 필자의 성정(性情)에서 나오기 때문에 ‘마음의 창’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평가자는 글을 통해서만 수험생을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정상적인 평가자라면 답안지를 읽으면서 수험생의 논제에 대한 생각과 의지를 마음 속으로 헤아리게 된다.따라서 수험생은 평가자에게 자신의 마음을 어떻게 전달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 평가자 대부분은 오랜 기간 동안 많은 글을 읽고 평가해본 사람이라 글쓴이의 마음을 쉽게 헤아릴 수 있다. 논제와 자신의 주장에 대해 확신을 갖고 있는지, 논제에 대해 진심으로 고민하고 있는지 등은 기초적인 정성적 평가 항목에 포함시키는 것이 일반적이다. 국가와 사회에 대한 애정으로 마음이 따뜻한 수험생의 글은 용어와 표현법만으로 평가자에게‘뜨거운 열정과 은은한 온기’를 충분하게 전달할 수 있다.결론적으로 논술이 우수하다고 평가를 받으려면 논제에 대한 충실도, 설득력 있는 주장과 확고부동(確固不動)한 근거, 평가자와 정신적 가교의 구축 등의 요소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필자는 한국 사회가 밝고 아름다워지려면 지식이 풍부한 냉혈한 보다는 소양이 풍부하면서 가슴이 따뜻한 공무원이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통령 경호처 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 모두가 자신의 출세와 호구지책(糊口之策)보다는 국가에 대한 충성심과 건전한 공동체(community) 정신을 우선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청운의 꿈을 꾸며 오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모든 수험생의 앞날에 서광이 깃들기를 간절히 바라며 글을 마친다. - 끝 - *내용 문의 : 민진규 교수(stmin@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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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2지난 18년 동안 국정원 수험생을 지도하고 2010년 처음 출간한 ‘국정원합격가이드북(배움, 2021)’을 8판까지 개정하며 최신 자료를 업데이트한 필자도 채용 기준에 대해 자신 있게 말하기 어렵다. 해당 연도 지원자들의 능력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특히 2021년은 블라인드 채용을 했던 2020년과 달리 수험생들은 출신 대학과 전공학과 등을 구체적으로 입력했는데, 내년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예상된다. 자격증도 2021년과 동일하게 한국사, 무도, 기타 자격증만 인정할 것으로 보인다. 2022년 서류 전형을 대비할 수 있는 전략은 다음과 같다. ▶외국어 성적의 유효기간을 확인하고 에세이도 철저하게 준비 ▲ 서류 전형 분야 및 상세 내용 [출처=iNIS]첫째, 2021년과 마찬가지로 출신 대학이나 학과에 대한 정보를 입력하라고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졸업 혹은 재학 중인 대학의 이름, 학과, 전공과 부전공을 구체적으로 기입해야 한다. 다만 학점은 입력하지 않으므로 학점이 낮은 학생의 고민은 사라진다.2020년의 경우에는 대학이나 학과에 대한 정보가 없어 채용에 혼란이 많이 생겼다. 블라인드 채용은 학력과 무관하게 능력이 있는 지원자를 뽑기 위한 목적이지만 잠재력을 판단하기에는 부족하다. 민간에서도 블라인드 채용이 활발하지만 일정 부문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장치를 마련하는 이유다.다양한 자료를 종합해보면 해외정보, 북한정보, 수사∙방첩∙대테러, 정보통신, 어학 등의 영역에 따라 출신 대학이 차이가 난다. 예를 들어 해외정보는 상위권 대학이나 해외 대학, 북한정보는 중위권 대학, 수사∙방첩∙대테러는 중위권 대학, 정보통신은 중위권 대학, 어학은 통∙번역대학원 출신이 가장 많았다.학과를 살펴보면 해외정보는 정치외교나 경영, 북한정보는 정치외교나 경제, 수사∙방첩∙대테러는 법학과 경찰행정, 정보통신은 컴퓨터와 전자공학, 어학은 해당 어학 등이 대부분이다. 대체로 그렇다는 이야기이고, 해외정보는 학과를 불문하고 지원자가 많다. 북한정보는 북한 관련 학과나 경찰행정학과 출신도 선호한다.둘째, 어학성적은 영어가 기본이지만 아랍어, 중국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등 기타 외국어도 성적을 취득했다면 입력하는 것이 유리하다. 특수 언어의 경우에는 유효기간이 초과했더라고 입력이 가능하므로 꼼꼼하게 챙기는 것이 좋다.영어 성적은 토익을 기준으로 보면 지원 직렬에 따라 편차가 있었다. 예를 들어 해외정보는 800점 이상, 북한정보는 750점 이상, 수사∙방첩∙대테러는 750점 이상, 정보통신은 750점 이상, 어학은 850점 이상이면 안정권으로 보면 무난하다.영어 성적 중에서 토익 스피킹과 같은 자격증도 제출하면 유리하다. 최근에는 해외정보 지원자 중에서 일본어나 중국어 등의 시험성적을 취득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해외에서 3년 이상 체류한 지원자도 어학성적과 더불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셋째, 특이 사항은 사회활동, 해외 체재 경험 등과 연관돼 있다. 대학 재학생이거나 졸업생으로 특별한 직장 경력이 없다면 사회활동을 기입하기가 곤란하므로 학회활동을 강조할 수밖에 없다. 학과의 과제 준비나 논문 발표, 세미나 참석 등이 해당된다.해외 체류 경험은 초∙중∙고∙대학 시절의 유학, 교환학생, 해외 직장 근무 등을 모두 포함하는 것이 유리하다. 너무 많다면 기간이 길거나 본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순서대로 적어야 한다. 해외 체류 경험이 없다고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넷째, 에세이는 2019년 5개 항목, 2020년 4개 항목에서 2021년 3개 항목으로 줄어들었지만 중요성은 여전히 크다고 볼 수 있다. 2021년 항목 중에서 ①번과 ③번은 2020년과 유사한 편이다.단지 ②번 항목이 시사적인 측면이 강했다. ‘앞으로 5년간 중요할 것으로 생각되는 대한민국의 안보이슈를 1개 선택하고, 그 이유와 본인이 생각하는 해당 이슈의 전망을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는 일반 논술의 주제에 가깝다.2022년 에세이도 2021년과 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현재 항목을 중심으로 초안을 잡아서 지속적으로 보완하면 된다. 설사 일부 항목이 추가되거나 변경된다고 하더라도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에세이 항목 변천사를 알고 싶으면 ‘국정원합격가이드북(배움, 2021)’을 참고하면 된다.결론적으로 2022년 국정원 7급 정기 공채를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어학성적, 각종 자격증을 꼼꼼하게 준비해야 한다. 특히 유효기간이 지나지 않았는지 확인해서 가급적 빠른 시일 이내에 재시험을 보는 것이 좋다. 2022년 연초에도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시험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 끝 - *칼럼 내용 문의 : 민진규 교수(stmin@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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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2세계 최고 정보기관으로 불리는 이스라엘의 모사드(Mossad)가 롤(role) 모델이다. 모사드는 1951년 설립된 이후 신생 독립국가인 이스라엘이 주변의 수 많은 적들과 싸워 이길 수 있었던 비장의 무기였다. ‘피로 물든 역사’를 가졌다는 평가를 받지만 국가안보의 최전선에서 싸웠고, 최후의 보루로써 책임을 다하고 있다.2023년 7월8일 필기시험을 치를 수험생은 논술, 국가정보적격성검사(NIAT) 과목을 준비해야 한다. 특히 NIAT는 일반 공무원의 PSAT과 유사하지만 정보역량이라는 생소한 영역이 추가된다. 정보역량은 전체 140문항 중 30문항으로 비중이 적다고 보기 어렵다. 정보역량은 정보기관의 요원에게 필요한 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정치/외교 등 5가지 영역의 이론 공부가 필요 ▲ NIAT-정보역량의 5개 출제 영역 [출처=iNIS]NIAT의 세부 과목인 정보역량은 크게 정치/외교, 법률/행정, 경제/무역, 금융/사회, 국가정보학 등 5가지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영역별 출제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첫째, 정치/외교는 국제 정치와 국내 정치에 관련된 다양한 이슈를 망라한다. 세계 주요 인권선언에서부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국제외교노선, 비정부기구(NGO) 등이 국제 정치에 관련된 내용이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배출한 이후 유엔 사무총장의 이름, 역할, 권한도 출제되므로 파악해야 한다.국내 정치는 대통령제와 의원내각제의 비교, 한국의 지방자치 역사와 특성, 주민자치와 단체자치, 선거제도, 직업정치인, 정치협상 관련 이론도 중요하다. 국제무역협정의 체결과 방향, 공산권 국가의 시장개방정책, 이슬람과 연관된 국제테러단체, 중국의 일대일로정책, 재스민혁명도 국가정보기관 요원이 파악하고 있어야 하는 정보역량이다.둘째, 법률/행정은 한국의 법률체계에서부터 관료제의 병리현상과 같은 행정 관련 이론까지 출제 범위가 다양하다. 법은 헌법의 개정 절차와 한계, 대통령의 지위에 따른 권한, 대통령의 일반사면과 특별사면 비교,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과 면책특권, 대법원, 헌법재판소, 형법, 민법, 형사소송법, 상속, 지식재산권 보호 등에 관련된 내용을 공부해야 한다.행정은 행정이론의 변천, 관료제의 병리현상, 정부의 비효율, 매스로우 욕구 5단계 전문가 집단에 관련된 용어 등이 출제됐다. 정부 조직의 현황이나 행정개혁 방향도 시험에 출제될 수 있는 이슈에 속한다. 관료는 가장 합리적이어야 하지만 조직과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일한다는 평가를 받아 개혁의 대상으로 전락해 관련 문제가 출제되는 것이다.셋째, 경제/무역은 대학의 상경계열 학과에서 배우는 경제학과 무역학의 기초에 관련된 문제가 나오고 있다. 경제학 원론을 기초부터 공부하면 충분한데 시장의 정의와 종류, 재화와 용역의 종류, 비용의 종류와 정의, 가수요, 산업파급효과, 국민총생산(GNP)과 국내총생산(GDP)의 차이, 인플레이션, 경기순환 등이 경제학과 관련된 주제다.무역학은 국제수지의 개념과 구성요소, 다양한 무역정책, 환율변동에 따른 무역 영향, 신용자의 정의와 종류, 신흥투기국가의 종류, 관세의 종류, 세율과 세수에 관한 래퍼곡선 등이 해당된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으로 촉발된 글로벌 무역체제의 변화도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 주제다.넷째, 경영/사회는 경영학과 사회학, 심리학의 전 영역이 모두 출제되므로 공부할 내용이 방대한 편이다. 경영학은 경영관리기법의 종류, 마케팅기법, 적대적 M&A, 캐즘이론의 정의, 소비자의 종류, 새로운 소비자, 다양한 생산방식, 노사관계, 윤리경영, 기준금리, 외환거래, 파생금융상품, 펀드, 채권, 주가연계상품(ELN), 주식거래 등을 포함하고 있다.사회학은 도시화와 문제점, 도시의 확장, 도시의 변화에 대한 현상을 묻는 문제가 나온다. 심리학은 심리학에 관련된 효과, 사람의 성향에 따른 분류, 스트레스에 관련된 증후군, 다양한 철학, 문화 관련 용어,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등이 출제됐다.다섯째, 국가정보학은 2006년부터 국정원 공채의 필수과목으로 선정됐으며 이후에도 꾸준하게 출제되는 영역이다. 2014년부터 NIAT라는 과목으로 변경된 이후에도 매년 20문항 이상 나오고 있다. 시험과목이 논술, 종합교양, 국가정보학으로 유지됐을 때와 비슷한 수준이다. 즉 다시 말해서 공채 시험에서 국가정보학의 중요성이 하락하지 않았다.필자는 2006년 처음 국가정보학이라는 책을 출간한 이후 17년 동안 꾸준하게 개정하면서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2022년 12판까지 나왔을 정도로 새로운 이론과 사건을 모두 정리하기 위해 노력했다. 국가정보학은 국가정보기관의 활동, 국가정보기관의 역사와 임무, 국가정보기관의 개혁 방향 등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한국과 북한을 넘어 주변 4강, 유럽 국가, 이스라엘 등의 정보기관에 대해 공부해야 할 정도로 광범위하다.결론적으로 정보역량은 과거 종합교양의 일부와 국가정보학 과목을 통합한 내용을 중심으로 공부해야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 단기간에 공부하기에는 벅찰 정도로 많은 내용이라 체계적으로 공부하지 않으면 좋은 성적을 얻기 어렵다. ▶단기 강좌 수강해 핵심 요약 공부만 해도 충분수험생 대부분은 5월 17일 서류를 접수한 이후 1주일이 지났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6월 초순에 서류전형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필기시험 준비를 늦출 수는 없다. 5주 정도 남은 기간 동안 정보역량을 공부할 방안을 제시해 보려고 한다.우선 정보역량은 기출문제가 공개돼 있지 않으므로 따로 준비하기 어렵다. 일반상식과 종합교양에 속하는 책을 구입해서 읽는 것도 도움이 된다. 정치학, 경제학, 경영학, 심리학, 사회학 관련 과목의 기본서를 확보해 읽는 방법이 가장 좋다.모든 책을 구입하기 어렵기 때문에 도서관에서 빌려보면 된다. 책을 읽고 핵심 내용은 따로 공책에 필기하면서 정리해 복습해야 한다. 어떤 것이 중요한지 판단하기 어렵지만 위에서 제시한 키워드에만 집중하면 충분하다.다음으로 혼자 스스로 기초 공부를 완료했다면 기출문제나 예상문제를 확보해서 풀어봐야 한다. 이론을 잘 이해하는 것과 객관식 문제를 푸는 것은 다른 차원이기 때문이다. 시중에 나와 있는 문제가 없다면 전문강사와 상담하는 것이 편리하다. 혼자서 무작정 공부한다고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것은 아니다.합격의법학원과 같은 일부 국정원 시험 과목을 가르치는 학원에서 정보역량에 관한 강좌를 개설해 수험생의 니즈(needs)를 충족시켜 주고 있다. 전체 영역에 관해 상세하게 강의하는지 평가하고 강의 교안을 확인해 학원을 선택하면 된다. 대체로 1주일 이내로 강좌를 운영하기 때문에 단기간에 공부를 끝낼 수 있다.마지막으로 학원 수업을 듣고 나서 복습해 핵심 내용을 암기해야 객관식 시험을 대비하는데 유리하다. 전체적인 이해도를 측정하기 보다는 단순한 내용을 묻는 문제가 주로 출제되므로 암기가 가장 효과적인 시험 대비 방법이다.오랜 기간 동안 수험을 지도한 필자가 정리해준 자료로 공부한 수험생 중 정보역량 시험이 어려웠다고 말하는 수험생이 드물었다. 정보역량은 필기시험뿐만 아니라 국정원에 입사한 이후 업무수행에도 유용한 지식이므로 체계적으로 공부해두는 것이 유리하다. *칼럼 내용 문의 : 민진규 교수(stmin@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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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6▶ 2023년도 국가정보원 정기공채 필기시험 FAQ△Q1=필기시험 과목은 어떻게 되나요?A1=모든 응시지가 공통적으로 치르는 과목은 ⓵국가정보적격성검사 II(인성검사)와 ⓶일반논술입니다. 과학기술(전산·통신) 분야의 경우 공통과목과 함께 ⓷코딩논술 ⓸전공논술을 치르게 됩니다. 과학기술 분야를 제외한 나머지 분야는 공통과목과 함께 ⓹국가정보적격성검사 I(적성검사)를 치르게 됩니다.△Q2=국가정보적격성검사 I·II는 어떻게 준비하면 되나요?A2=국가정보적격성검사는 정보요원 직무적격성을 검증하는 인적성 검사로, 언어·수리등 인지능력을 검증하는 적성검사와 정보요원으로서의 인·품성 자질을 평가하는 인성검사로 구성됩니다.직무적격성 기준은 각 선발기관마다 다릅니다. 따라서, 여타 인적성검사와 국가정보적격성검사를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공직적격성평가나 주요 기업의 인적성검사 등에서 출제된 다양한 문제유형을 파악해 두는 것이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Q3=일반논술은 어떠한 문항이 출제되나요?A3=특정 영역의 지식이 아닌 폭넓은 사고력·논리력·문장력 등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이 출제됩니다. 평소 다양한 글을 읽으며 논점을 정리하고, 논지를 전개하는 연습을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Q4=코딩논술은 어떠한 문항이 출제되나요?A4=과학기술(전산·통계) 분야 대학교 졸업생 수준의 프로그래밍 능력을 검증할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됩니다. C, C++, JAVA, Python 중 하나의 언어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자료구조·알고리즘 관련 코드를 서술하면 됩니다. PC를 사용한 코딩 실기 테스트가 아니라 지필고사라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Q5=전공논술은 어떠한 문항이 출제되나요?A5=과학기술(전산·통신) 분야를 전공한 대학교 졸업생 수준의 전문 지식을 검증할 수 있는 서술형 주관식 문항이 출제됩니다. 해당 분야 전공과목을 폭넓게 공부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023년도 국가정보원 정기공채 필기시험 FAQ [출처=국가정보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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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국가정보원 일반직 9급 채용 공고1. 모집분야 및 응시자격 ○ 냉난방 ▷ 아래 국가기술자격 중 1개 이상 자격 소지자 - 건축기계설비·기계·건설기계·산업기계설비 기술사 - 일반기계 기사 - 건축설비 ·건설기계설비·소방설비(기계분야) 산업기사 이상 - 공조냉동기계·설비보전·배관·에너지관리·가스·용접·위험물 기능사 이상 ※. 건축기계설비 유지관리 실무 경력자 우대 ○ 전기 ▷ 아래 국가기술자격 중 1개 이상 자격 소지자 - 전기·전기공사 산업기사 이상 ※. 소방설비(전기분야) 산업기사 이상 소지자 우대 ※. 전기공사·전기설계 및 전기설비 유지보수 실무 경력자 우대 ○ 안전(男) ▷ 공인무도단증 단일종목 3단 이상 소지자 - 일반·기계 경비지도사 및 응급구조사 자격증 소지자 우대 - 초경량비행장치(무인멀티콥터 1종) 조종자 이상 소지자 우대 - Anti 드론 시스템·장비 운용 경력자 우대 - 시설·청사 방호 경력자 우대 - 軍 특수부대 출신자 우대 - 관련 분야 직무교육 이수자 우대 ※. 공인무도단증 인정 단체는 하단 참조 ○ 정보통신 ▷ 아래 공인자격증 중 1개 이상 자격 소지자 - 통신설비 기능장 - 정보보안·정보통신 산업기사 이상 - 방송통신·무선설비·전파전자통신·통신선로·정보처리 기능사 이상 - 네트워크관리사·CCNA·CCNP 등 네트워크 관련 자격증 - 리눅스마스터·LPIC·MCSE·PC정비사 등 IT장비관리 관련 자격증 ※. 네트워크 및 IT장비 운영 실무 경력자 우대 ※. 전송·교환설비 및 이동통신 분야 실무 경력자 우대 ※. 관련 분야 직무교육 이수자 우대 ○ 운영지원 ▷ 아래 공인자격증 중 1개 이상 자격 소지자 - 컴퓨터활용능력 1급·워드프로세서(舊 워드프로세서 1급) - 전자계산기·전자계산기조직응용 기사 - 정보통신·정보보안·전자계산기제어·사무자동화 산업기사 이상 - 정보처리·정보기기운용 기능사 이상 - 멀티미디어콘텐츠제작전문가 ※. 행정사무·공공분야 실무 경력자 우대 ※. 관련 분야 직무교육 이수자 우대 ○ 수송 ▷ 1종 대형 운존면허 소지자 - 특수(구난차)·지게차·차량정비 면허 소지자 및 운전 경력자 우대 - 대형차량 운전 경력자 우대 - 공공기관·민간기업 운전 경력자 우대 - 관련 분야 직무교육 이수자 우대 ※. 원서접수시 운전경력증명서 제출필수(제출방법은 하단 참조) ○ 정비 ▷ 자동차정비 기능사 이상 소지자 - 자동차 정비 실무 경력자 우대 - 대형버스·트럭 정비 실무 경력자 우대 ○ 사진 ▷ 포토샵·라이트룸 등 보정 및 편집 툴 사용가능자 - 사진 실무 경력자 우대 - 관련 분야 공모전 당선자 우대 - 영상편집프로그램(프리미어·파이널컷 등) 사용가능자 우대 ※. 원서접수시 포트폴리오 제출 필수(제출방법은 하단 참조) - 이하 중략 -2. 전형일정■ 원서접수 : 2022.8.11(목) 10:00 ~ 8.31(수) 16:00■ 서류심사 결과 발표 ○ 10월중(채용홈페이지 로그인 후 확인)■ 필기시험·체력검정 ○ 11.5(토),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하여 실시 ▷ 필기시험 - 대상 : 全분야 공통 - 과목 : 국어(한문 포함), 한국사, 일반상식 ▷ 체력검정 - 대상 : 안전분야에 한해 필기시험 종료 후 실시 - 과목 : 오래달리기(2,000m), 10m 왕복달리기,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악력 ○ 시험 과목 : 국가정보적격성검사(NIAT)·논술 ※. 해외정보, 북한정보, 수사·대테러·방첩 분야 : 일반논술 ※. 과학기술, 어학분야 : 전공 논술■ 면접 : 12월중(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하여 실시) ※. 필요에 따라 분야별 실기평가 실시 예정■ 신체검사 ○ 2023.1월중(면접 합격자에 한하여 실시)■ 최종 합격자 발표 및 임용 ○ 합격자 대상 추후 통지- 이하 생략 -자세한 내용은 국가정보원 채용홈페이지 나 아래 이미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2022년도 국가정보원 일반직 9급 채용 [출처 = 국가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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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국가정보원 정기공채 원서 접수기간 연장공고1. 선발분야 및 지원자격(특정직 7급) ○ 해외정보 - 제한 없음 ※. 영어·중국어·러시아어·일본어·프랑스어·스페인어 가능자 우대 ○ 북한정보 - 제한 없음 ○ 수사·대테러·방첩 - 제한 없음 ○ 과학기술 - 전산 : 컴퓨터공학 관련 교육 이수자 또는 이에 준하는 지식 보유자 - 통신 : 전자·통신공학 관련 교육 이수자 또는 이에 준하는 지식 보유자 ○ 어학 - 영어·중국어·러시아어·일본어·프랑스어·스페인어 : 제한 없음 ※. 해당 어학 능통자 우대 - 이하 중략 -2. 전형일정■ 원서접수 ○ (변경전) 원서접수 : 2022.4.12(화) 10:00 ~ 5.10(화) 16:00 - 기초인성검사 마감 : 2022.2.10(화) 18:00 ○ (변경후) 원서접수 : 2022.4.12(화) 10:00 ~ 5.17(화) 16:00 - 기초인성검사 마감 : 2022.2.17(화) 18:00■ 서류심사 ○ 응시원서, 자격사항 영어능력검정시험 성적 등 종합 평가 ○ 합격자 발표 : 6월중 국가정보원 채용홈페이지에서 확인■ 필기시험 ○ 일시 : 2022. 7. 2(토) ※. 서울에서 실시하며, 구체 장소는 필기시험 대상자(서류심사 합격자)에게 별도 통지 ○ 시험 과목 : 국가정보적격성검사(NIAT)·논술 ※. 해외정보, 북한정보, 수사·대테러·방첩 분야 : 일반논술 ※. 과학기술, 어학분야 : 전공 논술■ 체력검정 ○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하여 7월중 실시■ 면접시험 ○ 1차 면접 합격자에 한하여 2차 면접(9월중) 실시■ 임용 ○ 2023년 초- 이하 생략 -자세한 내용은 국가정보원 채용홈페이지 나 아래 이미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2022년도 국가정보원 정기공채 마감 기한 연장 공고 [출처 = 국가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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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국가정보원 정기공채 공고1. 선발분야 및 지원자격(특정직 7급) ○ 해외정보 - 제한 없음 ※. 영어·중국어·러시아어·일본어·프랑스어·스페인어 가능자 우대 ○ 북한정보 - 제한 없음 ○ 수사·대테러·방첩 - 제한 없음 ○ 과학기술 - 전산 : 컴퓨터공학 관련 교육 이수자 또는 이에 준하는 지식 보유자 - 통신 : 전자·통신공학 관련 교육 이수자 또는 이에 준하는 지식 보유자 ○ 어학 - 영어·중국어·러시아어·일본어·프랑스어·스페인어 : 제한 없음 ※. 해당 어학 능통자 우대 - 이하 중략 -2. 전형일정■ 원서접수 : 2022.4.12(화) 10:00 ~ 5.10(화) 16:00■ 서류심사 ○ 응시원서, 자격사항 영어능력검정시험 성적 등 종합 평가 ○ 합격자 발표 : 6월중 국가정보원 채용홈페이지에서 확인■ 필기시험 ○ 일시 : 2022. 7. 2(토) ※. 서울에서 실시하며, 구체 장소는 필기시험 대상자(서류심사 합격자)에게 별도 통지 ○ 시험 과목 : 국가정보적격성검사(NIAT)·논술 ※. 해외정보, 북한정보, 수사·대테러·방첩 분야 : 일반논술 ※. 과학기술, 어학분야 : 전공 논술■ 체력검정 ○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하여 7월중 실시■ 면접시험 ○ 1차 면접 합격자에 한하여 2차 면접(9월중) 실시■ 임용 ○ 2023년 초- 이하 생략 -자세한 내용은 국가정보원 채용홈페이지 나 아래 이미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2022년도 국가정보원 정기공채 공고 [출처 = 국가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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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3국정원 논술강의 2강은 '다양한 문장표현과 칼럼분석'인데, '참고자료4. '인공지능(AI) 없이 살 수 없는 세상'이라는 언론 칼럼을 분석한 내용을 살펴보자. 4차 산업혁명의 총아인 인공지능이 일반인의 관심을 끌어낸 사건은 구글의 알파고와 한국 이세돌이 바둑대결이었다. 이세돌은 한국 바둑계의 간판스타이고 중국, 일본, 한국 등 3국에서 톱 클래스에 포함된다.이미 컴퓨터가 서양의 바둑이라고 불리는 체스게임에서 인간과 대결해 승리한 지는 오래됐다. 하지만 체스보다 고난이도로 평가받는 바둑에서 인간을 이기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하지만 구글의 알파고는 이세돌뿐만 아니라 중국이 자랑하는 천재바둑기사인 커제와 대결에서도 완승했다. 서양의 컴퓨터가 동양의 고차원 지능게임으로 불리는 바둑을 이김으로써 과학기술의 수준은 여전히 서양이 높다는 것을 증명한 셈이다.미국, 독일, 중국, 일본, 캐나다, 영국 등 글로벌 국가들이 인공지능에 대한 투자를 급격하게 늘리고 있는데 반해 한국은 아직도 걸음마도 떼지 못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인공지능이 머지 않은 장래에 일반인의 일자리를 빼앗아갈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지만 대책도 마련하지 못한 상태이다. 인공지능이 미래 한국사회를 어떻게 바꿀 수 있으며, 국가차원의 대책은 무엇인지 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칼럼을 간략하게 요약하고 비평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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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7국정원 논술강의 2강은 '다양한 문장표현과 칼럼분석'인데, '1. 문장을 종결하는 표현'의 강의 내용을 살펴보자. 문장을 종결한다는 의미는 '문장을 끝내는데 쓰이는 표현'라고 볼 수 있다. 문장을 종결하는 표현의 종류는 평서문, 의문문, 명령문, 청유문, 감탄문 등 5가지이다.평서문은 단순 사실을 전달하하고, 의문문은 답변을 요구한다. 일반적으로 논술에서 의문문을 사용할 경우가 많지는 않지만 강조를 위한 목적으로는 활용이 가능하다. 다음 명령문은 청자의 행동을 요구하는 반면에 청유문은 청자에게 행동을 제안하는 표현이다. 마지막으로 감탄문은 화자의 느낌을 표현한 것이다.논술문이라고 해도 딱딱하게 모두 평서문으로 구성하는 것보다는 의문문, 명령문, 청유문, 감탄문 등을 골고루 섞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직접 인용과 간접 인용 등으로 혼용하는 것도 글의 구성이나 짜임새를 충실하게 만든다. 세부 내역에 대한 정리는 다음 그림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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